동아리 프리즘 / ANIMAL? NOT ANYMORE 동물? 이젠 달라.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다른 새로운 동물의 세상을 표현한다.
[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동아리 프리즘 ]
안녕하세요~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활동가 김효서입니다
10.31~11-04일 영남대학교 정문 꿈트리[움:]에서 'ANIMAL? NOT ANYMORE' 전시가 열렸는데요,
다들 보셨나요 ~? 오늘은 해당 전시를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전시의 포스터 입니다
전시를 더 즐겁게 감상하려면 전시 설명을 읽어보면 좋죠 ㅎㅎ
저도 전시를 보기 전 전시 설명을 보고 감상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 안에서 팀별로 나뉘어 컨셉을 잡고 진행 되었습니다. 다들 흥미로워보이는 주제가 많네요 ㅎㅎ
전시장 입구에 놓인 팜플렛.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며 관람하는 구조였어요 ㅎㅎ
첫번째 팀의 Forest for rest입니다.
동물들이 숲이라는 공간을 사람들이 지내는 집처럼 이용한다면? 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사람의 일상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동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색다른 동물들의 인상을 잘 표현한 그림입니다
시각디자인과 동아리라서 그런지 다들 퀄리티가 대단하네요 !!
다음 2번 순서의 공존은
우리가 겪고 있는 일상을 동물들도 즐기면 어떨까에 대해 생각하며 '같의'의 가치에 집중해서 작업했다고 하네요
사람이 살며 겪는 수많은 환경과 동물이 사는 다양한 환경들이 조화롭게 조각조각 붙혀지는 듯한 작업물에서
공존이라는 단어가 그림으로 변한 듯 잘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아래 테이블에 엽서도 있어서 바로 하나 챙겨서 왔답니다ㅎㅎ 너무 예뻐요 ㅠㅠ!
이번엔 3번 순서 The other side of faith입니다.
보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 믿음의 이면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과 선망에 대해 풀어낸 작품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의 어두운 내면과 막연한 희망이 변질되어 점차 기괴한 감정으로 변해가는듯한 표정묘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모두 흑백 선으로 표현하였지만 3개의 작품이 모두 느낌이 다른 것이 느껴져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가까이서 보면 선이 정말 촘촘하고 디테일하더라구요.. 퀄리티가 대단한 그림들이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소품들이 이 팀의 컨셉을 더욱 잘 느껴지게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설명을 들어보니 양초도 녹이시고 종이도 직접 태워서 다 준비하셨다고 하셔요! 노력이 다 느껴지는 작업이었습니다ㅎㅎ
다음 파트로 가는길에 있는 거울 포토존! 포토존이 빠지면 섭섭할까봐 준비해두셨나봐요 거울에 있는 prism 드로잉!
예뻐서 저도 여기서 인증샷 하나 찍고 돌아갔습니다 ㅎ
이번엔 4번 순서 ELEVEN입니다.
광활한 우주, 다양한 행성과 보금자리, 그런 세상 속에서 떠도는 일레븐팀을 그려냈는데요
외국 애니메이션 같으면서도 만화같은 느낌! 동물들 한마리 한마리 다 캐릭터를 설정하고 구상하신것 같더라구요
오래 걸리셨을텐데 너무 멋지셔요! 이대로 만화로 나와도 인기 많을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마지막 순서인 5번 마음한켠 입니다.
딱 보자마자 몽글몽글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바로 전해져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햇살, 마음의 여유, 날개 이런 느낌이 그림에 그대로 나타나서 보는 저도 마음이 편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들 엄청 귀여운 화풍들을 보여주셔서 몽글한 마음으로 전시 관람을 마무리 하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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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여기까지!
각 팀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너무 재미있게 관람한 전시였어요
못본 분들이 계신다면 너무 아쉬울듯해요ㅠㅠ
그치만 이 글로라도 다들 재미있게 구경하셨으면 좋겠네요!
영남대 시각디자인 동아리 prism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럼 저는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ㅎㅎ
이상 청년희망 Y-STAR 청년활동가 김효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