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동아리 구포인트 ]
안녕하세요~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활동가 김효서입니다
11.07~11-11일 영남대학교 정문 꿈트리[움:]에서 <폰트소품샵>전시가 열렸습니다 ~!
다양한 폰트를 이용하여 제작된 작품들이 돋보이는 전시입니다.
폰트가 얼마나 재미있게 이용되었는지 집중하며 보면 전시의 즐거움이 배가 될듯하네요 ㅎㅎ
오늘은 해당 전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입구에 전시 포스터가 걸려있습니다.
작업 프로젝트의 이름과 작가님이 다 소개되어있습니다!
기대되네요 ㅎㅎ
왼쪽은 여름을 컨셉으로 진행된 'Summer vibe', 오른쪽은 여러 가지 단어들을 타이포로 재밌게 표현한 '단어상점'입니다.
타이포만으로 단어의 인상이 잘 느껴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키링과 타로카드의 표현도 독특했습니다 ㅎㅎ
다음은 떡볶이를 컨셉으로 진행된 '헤이씨양구'입니다
컨셉과 잘 어울리게 빨간색이 가득한 작품들이 눈에 띄네용 어묵이랑 떡 등 떡볶이의 요소가 참 재미있어요
이런 느낌의 음식점이 있으면 인기가 엄청 많지 않을까 싶네용ㅎㅎ
다음은 '푸실, 풀이 우거진 마을' 입니다.
3D 그래픽 작업이 눈에 띄는데요!
아래 테이블은 컨셉과 맞게 이끼와 토끼를 전시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아래 다이어리와 스티커, 티셔츠 등의 굿즈도 판매하더라구요! 예뻐서 저도 하나 사고 싶었네용..
다음은 빈티지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 '기록주의'입니다!
색 바랜 듯한 청보라빛이 정말 인상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타이포도 기록주의라는 말과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와닿는 느낌!
다음은 소중한 하루를 기록하는 '오늘저장소'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눈에 띄는 '행운을 팝니다'입니다
행운 하면 다들 가장 네잎클로버가 떠오르곤 하죠?! 그런 네잎클로버를 이용하여 초록색과 재미난 타이포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오늘 저장소에는 하루 노래 추천, 과거와 현재 등 보기만 해도 저의 예전 기억들이 생각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었어요
이런 메모지가 있어서 저도 적어보았습니다. 이 메모지를 적다 보니 또 옛날에 좋았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예쁜 푸른빛의 '블루하우스'와 SNS 메시지가 익숙해진 지금 DM말고 편지를 보내보자는 'DM말고 편지해'가 있네요
왼쪽 블루하우스는 첫눈에 청량함이 생각나는 듯한 포스터가 귀여워요 ㅎㅎ
오른쪽 DM말고 편지해는 휴대폰 메시지창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과 감사해요, 축하해요 등의 멘트가 있어서
저도 인터넷 메신저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은 편지를 다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ㅎㅎ
전시의 마지막! 전시장의 중간에 전시 엽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타이포를 이용하여 이렇게 다양한 작업을 하다니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길을 돌아다녀도 한글은 자꾸만 없어지고 영어와 다른 외국어들의 비중이 엄청 늘었다고 느껴지는데ㅠㅠ
한글로도 이렇게 재미있고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전시였습니다.
개개인분들 모두 역량이 대단하셔서 작품이 하나하나 모두 멋있어서 인상 깊네요!
이상 구포인트 <폰트소품샵>전시 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11.11일까지 계속 전시가 진행되니 다들 재미있게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