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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전시] 지역 미술 교육기업 아뜰리에포롱 <내가 그린, 마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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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08
  • 조회수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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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린, 마음

     

    [ 지역 미술 교육기업 아뜰리에포롱 ]

     

     

    안녕하세요~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활동가 김효서입니다

    11.30~12-2일 영남대학교 정문 꿈트리[움:]에서 '내가 그린, 마음' 전시가 열렸어요 ~

    다들 보셨나요? 오늘은 해당 전시를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제 2회 아뜨리에 포롱 그룹 전시 '내가 그린, 마음'전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일반인(비전공자) 작가 13인과 전문 작가 1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령과 관점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마음을 각자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셨다고 하네요 !

     

    왼쪽은 김현주 [여인]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스스로의 마음에 여백의 공간을 두어 나를 잘 다스리고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이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그림입니다. 푸르고 넓은 들판과 나무에서 마음의 여유가 잘 드러나는듯한 작품입니다 ㅎㅎ

     

    오른쪽은 김세인 [왕관의 무게]입니다. 위치가 올라 갈수록 책임감이 커지므로 견뎌내야 할 힘이 있어야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인지를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마음의 무게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얼굴에서 드러내지 않고 견뎌내야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는듯 한 작품이네요 !


    왼쪽은 박희경 [휴식]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기에 관람자 역시 본인과 같은 마음으로 그림을 보고 삶에 휴식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하는 그림이라고 하네요. 푸르른 그림과 나뭇잎 그늘이 진 바닥은 절로 휴식을 떠올리게 하네요

     

    오른쪽은 윤희주 [부부의 길]입니다. 어둡고 힘든 나날들 속에서 건강하고 성숙한 사랑으로 함께 걸어온 길은 그 어떤 보석보다도 더 단단하고 가치 있는 아름다운 인생길이 될 것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림에서 포근한 부부의 사랑이 느껴지는것같아요 ㅎㅎ 

     


    위의 두작품은 모두 안영미 작가님께서 그린 그림이라고 하시네요. 

    왼쪽은 꿈동산,  오른쪽은 해바라기입니다.

    두 작품은 활짝 웃는 밝은 미소가 이쁜, 존재만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아이였음을 먼 훗날 잊지 않길 바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고 합니다. 할머니의 마음이라면 손자를 위한 그림이려나요? 나중에 손자가 커서 보게 된다면 너무 감동받을 작품이네요

     


    왼쪽은 이성민 [엉겅퀴]로, 어지러히 얼기설기 놓여져 있는 엉겅퀴의 가시 돋힌 줄기는 거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여러 풍파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자연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푸른 배경이 엉겅퀴의 생명력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작품입니다. 푸른 배경을 통해 엉겅퀴의 강인함이 관람객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ㅎㅎ


    오른쪽은 김숙한 [엄마의 향기]입니다. 조금씩 사라져가는 엄마에 대한 기억을 붙잡고 안간힘을 쓰며 국화 꽃의 탐스러움에 애착을 느끼는 모습에서 어머니의 향기를 맡아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붓터치와 작품의 분위기에서 은근한 슬픔과 그리움이 전해져오는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위의 두 작품은 남경민 [너를 위해 (거북이/코끼리)]입니다. 동물을 볼때면 해맑게 웃고 행복해하는 아들에게 선물로 주고싶은 동물 그림. 행복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볼때면 본인 역시 행복해진다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그림입니다. 설명을 읽고 감상하니 괜히 환하게 웃는 아들의 얼굴이 생각나는 듯한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림인듯하네요 ㅎㅎ 

     


    순서대로

    김서율 [꽃 사마귀의 생활]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꽃 사마귀의 생활을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한 그림,

    장유진 [토끼 친구들이 당근을 뽑아요]는 좋아하는 동물인 토끼가 주황색 당근을 뽑고 옹기종기 모여 의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조세윤 [도라에몽과 토끼의 여행]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도라에몽과  좋아하는 토끼 인형의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도라에몽이 토끼인형과 바다에 놀러갔을때 마침 돌고래가 올라듯한 장면을 순간 포착한 모습을 담은 그림,

    이하연 [치타 가족]은 석양지는 노을 하늘 아래 위치한 보라 빛으로 가득한 풀 숲에 나란히 서있는 치타 가족을 그린 그림입니다.

    4가지 작품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것 같네요 ㅎㅎ 통통 튀는 작화들이 재미있고 너무 귀여워요~!! 

     


    이제 마지막 전시작품인데요,

    왼쪽은 제갈유진 [인연의 꽃]으로 인연의 소중함을 꽃으로 형상화 한 작품입니다. 나를 내려놓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때 보이는 꽃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은 천민희 [4색 4켓 몬스터]로 두 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재해석해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두아이와 자주 나누는 포켓몬스터 이야기의 추억을 담아 표현하셨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작품 소개를 모두 마쳤네요 ~ 

    다들 내면의 따듯함과 강인함 등 마음을 그려서 표현해주신 작품들 모두 잘봤습니다!!

    작품 설명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면 작품을 더욱 이해할수 있죠?

    전시를 보지 못하신 분들도 이 글로나마 전시를 재미있게 관람하셨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따듯해지고 감동을 주는 전시 너무 잘보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청년희망 Y-STAR 청년활동가 김효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